비전공, 개발자로 살아남기
#2. 개발자란? 개발자의 전망
일반적으로 개발자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컴퓨터 지식에 뛰어난 사람이라는 인식이 있다. 프로그램을 만드는 사람이라는 말은 개발자를 정확히 표현했지만 더 세세하게 들어가면 개발자라는 직업이 얼마나 세분화되어 있는 직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개인적으로 개발자를 정확히 표현하자면 소프트웨어 개발자라고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소프트웨어의 종류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Microsoft사의 Word, Power Point와 같은 유틸리티 프로그램, 웹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게임 등 많은 분야가 있으며 개발자는 1가지 혹은 몇 가지의 분야를 주로 개발한다. 예를 들어 웹 개발자라고 하면 웹 애플리케이션을 주로 개발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개발자를 부를 땐 보통 웹 개발자, 모바일 개발자, 게임 개발자 등으로 개발하는 분야에 따라 부르는 명칭이 조금씩 다르다.
막연하게 개발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개발자는 어떤 분야가 있고 자신이 관심있거나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정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 아래 예시를 통해 좀 더 쉽게 이해해보자.
<예시>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취업을 준비하던 홍길동 씨는 학과 동기가 개발자로 취업했다는 소문을 듣고 개발자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막연하게 개발자에 대해서 알아보던 홍길동 씨는 개발자는 다양한 분야가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평소에 자신에게 익숙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모바일 개발자와 웹 개발자가 자신의 성향에 잘 맞을 것 같고 흥미가 있을 것 같아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필자가 생각하는 개발자의 전망은?
코로나 시대 이전에 알려진 개발자의 전망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다.
잦은 야근과 주말 출근, 40대가 되면 치킨집 창업을 한다는 소문이 우스갯소리로 전해졌다.
하지만 코로나 시대 이후 상황은 180도 달라졌다. 거리두기 시행으로 인해 비대면 인프라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로 많은 기업에서 IT 서비스를 출시하였고, 그에 따라 개발자의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었다.
IT 기업에서는 개발자를 한 명이라도 잡기 위해 일명 ‘개발자 모시기’가 유행처럼 번져갔고, 일부 대기업에서는 개발자 초봉 6,000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며 많은 사람이 개발자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정부에서 시행하는 주 52시간제로 인해 무리한 야근과 주말 출근 등 과거에 존재하던 열악한 근무환경이 많이 개선되고 있다. 글을 쓰고 있는 필자도 개발자에 대한 대우가 좋아지면서 근무 여건도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개발자의 전망은 다른 직업에 비해 앞으로 꾸준히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 증가와 더불어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가 되는 AI,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에서 IT 서비스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IT 서비스는 꾸준히 발전하고 새로운 분야가 등장할 것이다. 따라서 꾸준한 자기개발과 최신 트렌드를 익히고자 하는 본인의 노력만 있다면 키보드를 칠 수 있는 힘이 남아있는 한 개발자라는 직업으로 꾸준히 일할 수 있는 세상이 올 것이라고 믿는다.
# 본 내용은 원래 전자책으로 출판을 목적으로 작성하였으나, 품질을 생각하고 작성하기엔 개인적 능력 및 시간이 부족하여 전체가 볼 수 있는 블로그에 게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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