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 개발자로 살아남기
#6. 비전공, 학원 입학 전 준비사항
국비지원 혹은 사설 등 학원을 컨택하고 시작을 기다리고 있을 때가 제일 애매한 시간입니다. 내가 과연 잘 따라갈 수 있을까? 미리 어떤 공부를 하고 가는 것을 좋을까? 와 같은 생각들이 듭니다. 개발자 커뮤니티에도 이 와 비슷한 질문들이 많이 올라오곤 합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학원 입학 전 준비하면 좋은 것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프로그래밍 공부
학원에서 수업은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학생을 기준으로 가르치기 때문에 기초부터 시작하긴 합니다만, 보통 6개월이란 수강기간동안 자세히 가르치기 힘들뿐더러, 이 중 2개월은 조별 프로젝트(포트폴리오)를 진행하는 시간이기 때문에 실제 이론을 배우는 시간은 길지 않습니다. 그래서 얕고 넓게라도 학원에서 배우는 커리큘럼을 한 번 훑고 가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보통 학원의 커리큘럼이 web 개발환경으로 진행하는 강의가 많은데, 제가 추천드리는 강의는 생활코딩 - WEB 강의입니다.
WEB 환경에 대한 기초 강의
Web Client에 대한 기초 강의
개인적으로 초보자가 이해할 수 있게 쉽고 간결하게 잘 짜여진 강의라고 생각됩니다. 분량도 부담을 느끼지 않을 수준에서 구성된 점도 마음에 듭니다.
보통 C언어나 자바 등 프로그래밍 언어부터 공부하려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 개인적 경험에 따르면 일단 웹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Client를 먼저 공부하는 것이 화면에 바로 보이는 기능들을 만들 수 있어서 프로그래밍에 익숙해지는 과정에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처음부터 검은 화면에 콘솔 화면만 보면 나는 어디..? 하기 쉽습니다.)
노트북 구매
노트북은 사실 옵션(?)과 같은 준비물 이지만, 개인 경험상 준비를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학원에서 수업하며 코딩한 내용을 옴기는 것도 일이고, 팀 프로젝트 진행시 학원 밖에서도 코딩을 해야 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이점이 많습니다.
간혹 맥북을 구매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맥북은 물론 개발자가 사용하기 좋은 환경이지만 처음 사용하신다면 Mac OS부터 공부해야하기 때문에 추천하진 않습니다.
크게 고사양 노트북이 필요하지 않고, 우리는 대한민국의 백수(..)이기 때문에 40 ~ 50만원 대의 저가형 노트북이면 충분합니다.
나중에 취업하고 계속 써야지~ 하고 비싼걸 구매하는 것보단 취업 후 다시 구매를 하더라도 학원에서는 저가형 노트북이 좋습니다.
부담갖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기
제일 중요한 항목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취업할 수 있을까? 못 따라가만 어떻하지? 등 걱정과 불안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걱정과 다르게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해서 학원을 통해 취업해서 개발자로 당당하게 취업한 사례가 많은 만큼 부담은 내려놓고 기능 하나라도 더 만들어보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 무언가를 한다는 것은 불안과 걱정을 없앨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첫 시작을 당당하게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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