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 개발자로 살아남기
#4. 개발자가 취업할 수 있는 업체는?
우선, 개발자로 취업 가능한 업체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SI 업체
고객사가 원하는 IT 시스템을 구축하는 회사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업체들은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파악하여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서비스의 안정성과 보안성을 유지하며, 유지보수와 업그레이드를 수행하는 일련의 프로세스를 수행합니다. 가장 많은 형태이며, 취업 난이도는 쉬운 편이고, 주로 파견 근무가 많습니다.
주로 3대 SI(삼성SDS, LG CNS, SK C&C)를 필두로 하청구조로 사업을 수주하여 진행하는 회사가 많습니다.
대기업을 제외하면 코딩테스트를 실시하는 곳이 매우 적고, 업체의 수가 많기 때문에 학원을 수료하여 Spring + Mybatis의 포트폴리오로 비교적 무난하게 취업할 수 있습니다.
솔루션 업체
업체가 자신의 솔루션(그룹웨어, 통합 메일 시스템, ERP) 등을 다른 회사에 파는 B2B 형태의 비즈니스를 합니다. 매번 다른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SI와는 반대로 솔루션을 위주로 판매를 해서 잘 짜여진 솔루션을 통해 경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기본 솔루션에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추가 혹은 수정(커스터마이징)을 주로 하므로 일부 파견 근무가 있습니다.
서비스 업체
주로 네카라쿠배라고 칭하는 회사들입니다. 자신의 회사만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B2C 형태로 주로 작은 스타트업에서 유니콘 기업까지 다양하며, 유니콘 기업의 경우 높은 연봉을 자랑하지만 그만큼 취업 난이도가 어렵습니다. 이미 서비스 중인 시스템을 담당하다보니, 신규 개발건보단 유지보수에 성격이 강하며, 내부적으로 사용하는 서비스가 아닌 외부 서비스이다보니 대규모 트래픽 처리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Backend와 Frontend의 구분이 되어 있기 때문에 원하는 직무에 맞춰 준비해야합니다. 코딩테스트를 시행하는 곳이 많고, 주로 프로그래머스 Lv. 2까지는 학습하면 된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서비스 규모가 크고 회사 규모가 클수록 취업 난이도가 크며,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시리즈 A 이하)의 경우는 입사 난이도 낮은 대신 사수가 없거나, 체계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이에 대한 고민도 필요합니다.
⬇️ 개발자 비전공 취업/이직/이력서/포트폴리오 관련 1:1 멘토링 신청하기 ⬇️
[비전공 개발자로 살아남기 전체 보기]
'IT, 취업의 모든 것 > 개발자, 비전공 개발자로 살아남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전공, 개발자로 살아남기] 6. 비전공, 학원 입학 전 준비사항 (0) | 2023.06.27 |
---|---|
[비전공, 개발자로 살아남기] 5. 취업을 위해 학원을 가야할까? (0) | 2023.06.27 |
[비전공, 개발자로 살아남기] 3. 개발자가 되고 싶은 이유 (0) | 2023.01.31 |
[비전공, 개발자로 살아남기] 2.개발자란? 개발자의 전망 (0) | 2022.11.23 |
[비전공, 개발자로 살아남기] 1.프롤로그 (0) | 2022.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