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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일상

[스피츠 하루]제페니스 스피츠 하루 입양

by The Career 2021.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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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

새롭게 저희 가족이 된 반려견 "하루"를 소개합니다.

 

 

이름 : 하루

견종 : 제페니스 스피츠

생일 : 2021년 5월 28일

특징 : 귀여움, 잘 웃음

 

 

입양한지 2주가 되었는데, 아직 2차 예방접종까지 마친 상태에 아기 강아지라 집안에서만 펄쩍펄쩍 뛰어노는 하루입니다 ㅋㅋㅋㅋㅋ

 

 

데려오자마자, 반려동물은 국가에 꼭! 등록을 해주어야한다고 해서 대행업체를 통해서 등록했습니다.

저도 몸에 칩(?)을 심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요즘은 목줄에 달 수 있는 형태의 외장칩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입양하고 첫 날.. 아직 눈도 제대로 못뜨고 어색한 곳이라 부랴부랴 용품이랑 사료랑 사다가 꾸며준 집입니다.

입양하고 새로운 집에 오면 밥을 안먹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하루는 사료가 없어서 못 먹는 강아지라 참 다행입니다.

 

 

 

스피츠는 사모예드를 더 작은 품종으로 개량한 종으로, 사모예드처럼 털이 길고 이중모를 가지고 있어서 더위를 많이 탄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방석에서 안자고 시원한 곳을 찾아 잠을 자는게 안쓰러워 강아지들이 좋아한다는 대리석 매트를 사줬는데, 이제는 방석에 올라가질 않네요.

 

처음 키워보는 견종에 초보아빠지만, 하루하루 커가는 즐거움(?)과 함께 열심히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스피츠를 키워보려고 생각중이신 분들은 아래 스피츠 특징에 대해서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피츠 특징

1. 스피츠는 폐쇄성이 강한 강아지입니다.

개바개라는 말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폐쇄성이 강한 강아지이기 때문에, 낯선 곳이나 낯선 사람에 대해서 경계심을 갖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쫑긋 선 귀는 청각이 좋음과 동시에 예민하여 잠을 자는 동안에도 낯선 소리에 반응하고 짖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사회화 교육(산책, 애견카페 등)을 해주어야 성견이 되었을 때 다른 강아지들이나 사람과 잘 어울릴 수 있다고 합니다.

 

2. 스피츠는 털빠짐이 심합니다.

저는 아직 하루가 아기 강아지이기 때문에 털이 많이 빠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스피츠를 보면 풍성한 털에 이중모라 털빠짐이 예상(?)보다 심해서 놀라는 분들도 있다고 하니, 키우기 전 미리 생각하고 털 정리 및 관리도 잘 해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3. 스피츠는 입질이 매우매우! 심합니다.

스피츠는 입질이 심한 강아지라고 합니다. 하루도 아직 생후 3개월이 되지 않았지만,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입으로 무는 행동을 합니다. 심지어 사람 발이나 손을 무는 경우도 있어서 어릴 때부터 입질이 보이면, 장난감으로 시선을 돌려주고 사람에겐 이런 행동을 보이지 않도록 교육해주어야 합니다.

 

 

 

얼른 예방접종 끝내고 자라서 함께 산책가는 것을 목표로 하루하루 잘 돌보고 있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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