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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일상

[퍼스/워홀생활백서]#5.퍼스에서 집구하기

by The Career 2021.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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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16년도를 기준으로 네이버 블로그에서 옮겨진 포스트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편은 워홀 도착 후 가장 중요한 미션 중 하나!
퍼스에서 집구하기 편입니다.

대체적으로 일반적인 워홀러라면, 호주 입국 후 백패커에서 임시로 머물면서
지역선정 후 쉐어하우스를 많이 이용하게 되는데요.
이번 편에서는 쉐어하우스를 알아보는 방법과, 관련된 몇가지 용어들을 설명할게요.

※ 이 게시글은 퍼스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퍼스의 쉐어하우스는 대게
시티 근교(In 1 zone)과 농장, 공장 지대와 가까운 시티에서 멀리 있는 지역까지 다양합니다.

하지만 세컨비자나 공장잡이 아닌 경우는 대부분 시티 근처를 선호하는 듯합니다.

그리고 대게 1인실부터 3인실까지 다양하며,
시설이나 각종 옵션도 쉐어하우스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 글은 참고용으로 하시면 좋습니다.

이제부터 몇가지 유형별로 쉐어하우스 구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나는 한국인들과 지내고 싶다!!


사람의 따라 다르긴 하지만, 많은 분들이 편리함을 위해 한국인 쉐어하우스를 선택합니다.
아무래도 돈 문제나, 기타 문제 등이 생겼을 경우, 도움받기도 수월하고 무엇보다 언어가 통하기 때문에
편하게 지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국인 쉐어하우스를 구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퍼스지역 한국인 커뮤니티
"퍼스 참을 수 없는 그리움"
(이하 퍼참)
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1인실부터 2인실 또는 3인실까지
한국인들이 운영하는 쉐어하우스에서 쉐어생을 구하는 글을 쉽게 컨텍하실 수 있습니다.

사실 퍼참만 방문해도 쉽게 쉐어하우스를 구할 수 있답니다.

1. 게시글에서 마음에 드는 집을 찾는다.
2. 작성자와 연락해서 시간 약속을 잡는다.
3. 방을 보고 마음에 들면 계약하고 지낸다.

이 단계가 전부입니다..ㅋㅋ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쉐어하우스마다 컨디션이나 조건이 다르긴 하지만, 평균적인 조건이나 용어들은
아래에서 다시 자세히 다루도록 할게요!!

2. 나는 외국인들과 지내며 영어도 늘리고 싶다!!

가끔 영어실력 향상이나, 문화교류를 위해 외국인 쉐어하우스를 희망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외국인 쉐어하우스를 컨텍->계약하는 과정을 다뤄보도록 할게요.

저는 Gumtree를 기준으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gumtree에 접속 후 위와 같이
Real Estate(부동산)을 선택하고 옆에 원하시는 위치를 검색합니다.

많은 목록이 보이네요.
Negotiable은 가격조정이 가능함을 의미하며,
대부분의 가격은 주당 가격을 의미합니다.

원하시는 집을 찾으신 후, 세부목록으로 이동합니다.
이 단계에서 자세한 사항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Bedrooms는 몇인실인지를 의미하는데 지금은 5인실을 기준으로 하고 있네요.

Parking의 Off Street는 주차는 가능하지만, 길거리 잔디밭에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Furnished는 기본가구를 의미하며, 대부분의 쉐어하우스는 기본적으로
Fully-Furnished(풀옵션?)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Fully-Furnished는 침대, 책상, 붙박이장과 공용 주방, 세탁기 정도가 되겠네요.
Make an offer을 통해서 가격을 흥정할 수 있고,
하단의 전화번호를 눌러서 직접 전화로 컨텍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쉐어의 경우, 영어가 유창하지 않는 이상,
계약이나 다른 문제에서 커뮤니케이션 오류로 인해 손해를 보지 않도록
계약서 작성 및 입금 후 영수증 등은 꼭 챙기시길 권장드립니다.

3. 관련 용어 및 기타 확인사항.

지금부터는 쉐어하우스와 관련된 용어들 및 기타 확인해야할 사항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Deposit(디파짓)
계약금 및 보증금의 의미로 사용됩니다. 기본적으로 평균적인 디파짓은 2주치의 쉐어비용입니다.
Ex) 주당 쉐어비 150불, 디파짓 300불

본드비
Deposit과 같은 의미입니다. 간혹 본드비라고 작성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하시면 됩니다.

Notice(노티스)
쉐어를 떠나야 할 경우, 해당 날짜의 일정기간 이전에 미리 통지를 해주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대부분의 노티스는 2주이며, 7월 15일에 방을 빼고 싶다면 2주전인 7월 1~2일 이전에는 미리 통지를 해주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이를 어길 시, 디파짓을 못 받는 경우 등 불이익이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Fully-Furnished, Semi-Furnished
기본 가구를 뜻합니다. 말그대로 Fully는 기본적으로 필요한 모든 가구가 준비되어 있는 경우,
Semi는 최소한의 가구는 준비되어 있는 경우.

Utilities
공과금(수도세, 전기세, 인터넷 등등)을 의미합니다. 기본적으로 쉐어비용에 포함이지만 이 또한
쉐어하우스마다 다르기 때문에 계약이전에 체크하셔야 하는 항목입니다.


아래는 쉐어하우스를 구하는 것에 있어, 꼭 확인해야할 사항을 List로 정리한 것입니다.
절대적인 것은 아니나, 제 경험상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항목들로 구성했습니다.


위의 사항들을 잘 점검해서
쉐어하우스를 찾는 데에 도움이 됬으면 좋겠네요!

이 외에도, 본인 스스로 중요하다는 목록을 추가하여
문제가 생기지 않게끔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기타 이 외에도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 남겨주시면 언제든지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enjoy working holi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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