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워홀생활백서]#6.영문이력서(English resume) 작성하기.

이 글은 2016년도를 기준으로 네이버 블로그에서 옮겨진 포스트입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한국은 최악의 더위를 맞이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누진세 등등 다양한 문제들로 논란이 많네요...ㅠㅠ

이번 생활백서 편에서는
호주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구하기에 앞서,
영문 이력서를 어떻게 작성해야하는 지에 대해서 다뤄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영문이력서는 한국이력서와는 다른 몇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앞서, 몇가지 다른 특징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이력서는 무조건 1장으로!

한국의 이력서는 자신의 스펙에 대해서 설명하므로 내용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이력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호주에서의 이력서는 Only 1장!으로 해야합니다.

2. 자기소개서(Cover letter)는...?

대부분의 파트타임급 일자리에서는 굳이 커버레터를 요구하진 않습니다.
다만, 이력서 내에 지원동기나 나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작성하게 되는데요,
구직하는 곳에서 굳이 커버레터를 요구하지 않는다면, 굳이 준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3. 사진없이 최대한 간단하게!

기본적으로 영문이력서에는 사진을 부착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내용을 장황하게 써내려가는 것보다, 한눈에 확 들어올 수 있게,
꼭 필요한 내용만 간추려서 작성하는게 좋습니다.

위의 이력서는 제가 직접 사용했던 이력서입니다.
Nick은 제 영문이름!
한국이름은 외국인이 발음하기 불편하기 때문에, 간단한 영어이름을 준비하셔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이 이력서의 형태는 절대적인 것은 아니나,
Usual하게 쓰이는 형태이니 참고만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항목별로 작성되어야 하는 대략적인 내용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개인정보

자신의 개인정보를 작성하는 공간입니다.
주로 연락처, 이메일, 주소, 비자컨디션, 일가능한 시간대 등등 이러한 정보들을 입력합니다.

2. 나는 어떤사람인가?

간략한 자기소개서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원동기, 나의 성격(Ex: 부지런한, 시간을 잘 지키는, 믿을만한)과 앞으로의 계획 등등을
영어로 간단하게 작성하시면 됩니다.

3. 경력

이 부분이 이력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자신이 현재까지 일했던 경험들에 대해서 작성하시면 되는데요,
처음 호주에 오시면 호주내 아무런 경력도 없기 때문에,
한국에서의 아르바이트 등의 경험을 작성하셔도 됩니다.
작성하실 때는 일한 기간, 회사명 or 무슨 회사인지, 자신이 맡았던 직무
등을 작성하시면 됩니다.

4. 학력

말 그대로 자신의 학력(고등학교, 대학교 등)을 작성하시면 됩니다.
호주 내의 학력이나 영어해외연수 등이 있다면 이곳에 함께 작성하시면 됩니다.

5. 기타

자신의 기타장점(Ex: 손이 빠름, 컴퓨터를 잘함, 운전을 잘함 등등)이나
수상경력, 레퍼런스(호주 내에서 자신을 보증해줄 수 있는 사람)등을 작성하시면 됩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특별한 심볼마크를 넣어서 특별하게 보이는 사람도 있고,
색깔있는 용지에 인쇄 후에 제출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다시 한번 정리하자면,
영문 이력서는 1장에 한눈에 들어올 수 있게끔,
꼭! 필요한 내용만 작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영문이력서 작성에 대해서 감이 오시나요?

이력서는 호주내에서 일을 구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므로,
최대한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합니다.
직종별로 여러장의 이력서를 준비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기타 질문이나 다른 사항들은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릴게요!